반응형 환경오염1 밀랍랩으로 일상채워보기 제로웨이스트로 평생살아볼까 밀랍랩이라고 들어는 봤나 난 이제야 알게 됐다. 밀랍랩.. 참 생소한 단어이고 신기하기도 해서 바로 주문했다. 생김새는 네모난 천이고 천보다는 살짝 두께감이 있다. 그런데 왜이렇게 끈쩍끈쩍하지? 끈적한 것은 비즈왁스라는 성분을 녹여 만들어서 그렇다고 한다. ‘밀랍’은 일벌의 배 부분에서 나오는 물질로, 일벌은 이걸로 튼튼하고 안전한 벌집을 만든다. 비가 새지도 않고 외부의 감염도 막아주는 밀랍으로 만든 벌집의 그 '밀랍'으로 만든 랩이다. 방수력을 이용해 천에 밀랍을 입혀 그릇을 감싸거나 음식을 쌀 수 있다. 밀랍이 굳으면 단단하지만, 천에 얇게 입힌 밀랍은 따뜻한 손으로 만지면 적당히 부드러워져서 원하는 모양이 되기 때문에 어떤 모양의 어떤 물건이든 감쌀 수 있다. 글로 보는 것보다 직접 만져보면 바로.. 2020. 9. 4. 이전 1 다음